저소득 영세민 화장실 개선 우선 지원 경주시는 저소득층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및 하천 수질 오염 방지를 위해 올해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재래식 화장실 100동을 개선하기로 했다. 시가 추진하는 재래식 화장실 개선사업 지원대상은 주거용 단독주택의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개량하는 사업으로서 대상지역은 읍·면·동 전지역으로 하되 문화재 주변 또는 오수지선이 설치된 지역을 우선순위로 시행하며 개소당 소요사업비의 50%인 100만원씩 보조한다. 지난해 사업비 2억원을 들여 재래식 화장실 100동을 개선해 좋은 반응을 얻자 경주시는 오는 2007년까지 5개년에 걸쳐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총 500동의 재래식 화장실을 개선할 방침이다. 시는 재래식 화장실 개선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화장실 개량에 따른 과중한 사업비 일부를 저소득층 영세민들과 문화재주변에 우선순위로 개선해 문화관광도시 면모를 일신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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