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의 대표 종합예술지인 경주예술 제9호가 발간됐다.
지난 64년 경주예총이 창설된 이후 한국예총문화단체총연합회 경주지부가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는 `경주예술`은 이번 9호를 통해 남구봉 시인의 권두시 `강물 위의 나뭇잎 하나`를 비롯해 지상초대전, 화보, 명사초대석, 예술논단 등이 수록돼 있다.
경주예총(지부장 김인식)은 경주예술 제9호 발간을 기념해 지난 11일 오후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및 문화, 예술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