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 특성화 프로그램 풍성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이 올해도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이 발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어 희망찬 미래의 꿈을 소중히 키워주는 청소년의 터전으로 자리메김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즐기는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연극, 사물놀이, 한문, 서예, 판소리, 바둑, 컴퓨터 등 다채로운 교양과목을 선정하고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올해 총 4회에 걸쳐 1천70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양·취미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그리고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고있는 건전한 청소년 동아리 육성을 위해서 올해 총 60회에 걸쳐 1천400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동아리교실을 운영하고 연말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 1천여명을 초청해 다채롭고 끼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가운데 청소년 대축제를 개최할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신라문화의 우수성을 바로 알리고 현장체험학습을 강화하기 위해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2박 3일간 신라문화유적탐방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의 생활 고충을 해결하고 비행과 탈선으로 실의에 빠진 청소년들의 새로운 활로를 함께 모색하는 꿈과 희망이 넘치는 전당으로 자리메김하기 위해 개인상담, 집단상담, 전화상담, E-MAIL상담, 심리검사를 비롯한 학부모 상담교육과 청소년의 건전한 심성 및 진로지도를 위한 청소년 예절교실 운영, 고3수험생을 위한 프로그램 진로지도를 위해 청소년 상담교실운영을 더욱더 활성화 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강당, 회의실, 전시실 등 청소년 수련시설과 정보자료실, 체력 단련실을 비롯한 문화공간과 체육시설을 상시 개방시켜 청소년 정서함양과 체력증진에 기여하기로 했다 .
한편 지난해 청소년수련관은 취미 교양프로그램 과목에 2천900여명의 청소년들을 수료시켰고 청소년 예절 및 고3 수험생을 위한 특강 등 고충 해결을 위한 청소년 상담이 7,000여명, 청소년 한마음 축제 등 청소년 정서함양 및 수련 활동에 2,0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