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하천내 불법 농작물 경작과 포장마차 및 불법주차로 하천경관이 저해됨에 따라 이를 정비해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4월 말까지 서천(서천교∼장군교)과 북천(구황교∼황성대교)내 불법 농작물 경작주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농작물을 경작하지 못하도록 하고 북천일대 화물차 불법주차와 생활 폐기물 투기 근절을 위해 화물차 진입 통제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생활쓰레기 투기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제42회 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시가지를 감싸고 흐르는 서천 및 북천교 일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각종 적치물을 비롯한 불법 입간판은 물론 북천내에 위치한 포장 마차촌 24동도 모두 철거하기로 했다. 시는 형산강 내 각종 오염원 제거로 맑고 늘 깨끗한 하천을 유지하기 위해 하천순찰을 더욱 강화하고 하천 주요지점에 불법행위금지 안내판 7개소를 비롯한 현수막 6개소를 설치하고 반상회를 비롯한 각종 회의 시 하천 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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