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이농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올해 17억3천여 만원을 들여 농기계를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시가 올해 노동력 절감을 위해 농촌에 지원하게 될 농기계 지원사업은 3억4천800여만원을 들여 대형농기계인 광역방제기 3대를 구입, 대단위 벼농사 3개 지구를 선정해 공동방제 함으로써 병해충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로 했다. 또한 13억8천6백만원을 들여 중소형 농기계인 논두렁 조성기 65대를 비롯한 곡물건조기 64대, 퇴비 살포기 80대, 기타 3종 326대를 구입해 대단위 경작 농가를 중심으로 지원하면서 노동력이 부족한 노약자 또는 부녀자 세대농가에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 노동력을 비롯한 영농비 및 생산비 절감 대책과 농산물 수입 개방에 대비한 쌀 농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기계 지원사업을 확대 보급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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