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운영 및 정비·설비개선 분야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 9일 프랑스전력공사(EDF)와 원자력발전소 운영, 정비 및 설비개선 등 16개 분야에 대한 기술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한수원(주)은 프랑스전력공사와 상호관심분야에 대한 정기회의 갸최를 비롯한 기술정보교환, 교육훈련시행 및 전문가 활용 등을 통해 각종 운영현안 및 향후 국내원전 운전년수 경과에 따른 기기노후와 등 발생가능한 제반 문제점을 공동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었다. 프랑스전력공사는 58기의 원자력발전수를 포함하여 총 10만1천300MW의 발전설비를 운영하는 세계최대 전력회사의 하나로 한수원(주)은 선진 전력회사인 프랑스전력회사와의 기술협력 확대를 통해 `국내원전 운영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제고해 나갈 수 있게 됐다. 한편 한수원(주)는 지난해 18기의 원전 운영(설비용량 1만5천716MW)을 통해 국내 전력 수요의 40.2%를 담당하였으며 이용률 94.17%로 역대 최고의 운영실적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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