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출향 기업인이 상호 정보 교환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 발족한 (가)경주출향인 서울경제인회가 지난 31일 오전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회원 및 내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라벌 경제인협회로 창립했다. 서라벌경제인협회 회장단이 주최하고 본사가 주관한 서라벌 경제인협회는 전상철, 박성동, 김덕성, 이정문, 김광평씨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초대 회장에 이봉관 서희그릅 회장에 만장일치 추대로 선임했다. 이번에 창립한 서라벌 경제인협회는 정기 모임을 통해 고향 발전을 모색하고 정보교환 및 회원간 친목도모, 후배양성을 위해 뜻을 함께 하는데 있다. 특히 협회 발전 기금을 모아 고향 경주 발전을 위한 사업에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미 지난 27일 대표 임원들이 모여 설립 취지 및 회칙에 대해 논의하고 당연직 고문에 지역 출신 현역 국회의원과 백상승 경주시장, 이진구 경주시의회 의장, 이정락 경주향우회장을 추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이봉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 경제가 침체 위기에 빠져있는 가운데 우리 천년고도 경주 출신 기업인들이 상호 발전과 정보교환, 단합을 위해 이 자리에 있는 만큼 본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어 유시민 국회의원은 “고향 경주출신 서울 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제인협회를 창립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고 말했다. 전상철 자문위원은 “이런 모임이 이제야 설립한 것이 아쉽지만 지금부터라도 단결해 고향발전과 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말했고 김덕성 자문위원은 “앞으로 우리 서라벌경제인협회는 후배 양성과 출향인 기업 육성에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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