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대학은 지난 1월26일부터 30일까지 일본의 나라와 교토지역에 대한 해외유적 답사를 가졌다. 경주박물관회(회장 고현우)에 따르면 경주박물관대학 제20기(회장 이진락) 학생 50여명으로 구성된 답사단이 1천년동안 일본의 수도였던 나라와 교토지역의 문화유적에 대한 답사를 하고 돌아왔으며, 특히 이들은 답사기간 중 나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30년만에 공개하는 ‘칠지도’를 관람하기도 했으며 법륭사, 동대사, 약사사, 사천왕사 등 신라불교유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유적지를 중심으로 답사, 경주의 유적과 비교하면서 좋은 학습의 기회가 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주박물관대학은 매주 토요일 강의, 일요일 답사를 통해 경주지역의 문화유적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여오고 있으며 지난 10여년간 6개월과정으로 20기 약 2천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경주지역 역사문화유적에 대한 학습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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