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개발공사 장애인, 노인들을 위해 휠체어 대여
"경주에 관광오신 장애인, 노인분들 휠체어 타고 관광하세요"
경북관광개발공사가 장애인 및 노인, 거동이 불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공사측은 보문단지를 찾은 관광객의 편의 제공과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 제고 차원에서 휠체어 5대를 구입 필요한 관광객들에게 대여할 계획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육부촌 1층에 있는 진흥홍보팀 사무실에 간단한 연락처를 기제하면 즉시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한 휠체어는 보문단지 뿐만아니라 불국사, 시내지역 등 경주지역 전역에서 이용해도 되며 귀가 할때 다시 반납하면 된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장애인을 비롯해 몸이 불편한 노인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차원에서 휠체어를 무료로 대여해주게 됐다"며 "희망자가 늘어나고 대여가 활성화 되면 휠체어 대수를 점차적으로 늘여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공사측은 보문단지 내에 있는 노후된 화장실 10여개에 대해서도 연차적으로 현대화 시설로 개·보수하면서 장애인을 화장실을 별도로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