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서라벌향우회 신년교례회
대구그랜드호텔 별관에서 100여명 참석
경북도청에서 근무하는 경주출신 공무원들의 친목 모임인 `경북도청서라벌향우회`(회장 권수광, 경북도환경관리과장·총무 신영근, 경북도공보관실)는 지난 30일 오후 6시30분 대구그랜드호텔 별관2층에서‘2004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도환 전향우회장(〈주〉매직항공여행사회장), 김부식 전향우회장(경사사이판온천 사장), 손인익 전향우회장, 최원병(경북도의회의장), 김규식 구미부시장, 김경술 울진부군수, 최윤섭(전 경북도기획관리실장), 김치행(경북도기획관리실장), 주낙영(경제통상실장), 정종식(가축위생시험소장), 김정호(건설도시국장), 정종기(농업기술원기술보급국장) 등 도청서라벌향우회 회원100여명과 고향 경주를 대표한 황진홍 경주부시장, 김양은 예인건축사무소장, 김종식(〈주〉성민건설대표), 박진호(경동세라텍 차장)씨 등 향토기업인도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한 해의 첫출발을 시작했다
권수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는 우리 고향에서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에 대해 뿌듯한 자부심을 가지며, 그때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한 회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서라벌향우회가 이 자리가 있기까지는 선배공무원들의 힘과 노력으로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더욱 화합하고 단결해 좀 더 발전하는 향우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또 황진홍 경주 부시장은 "경북도청에서 근무하는 고향사람들에서 항상 감사를 드리며 어렵고 힘들 때마다 고향발전을 위해 힘쓰고 애쓰는 도청향우회 발전을 기원한다"며 "특히 올해 경주에서 경북도민체전 등 큰 일들이 많이 있는데 향우회원들의 보다 많은 협조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도환(전의성부군수,(주)매직항공여행사회장) 전 향우회장, 김부식(경산사이판온천사장)전향우회장, 손인익 전 향우회장이 함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경북도청서라벌향우회는 회원 95명으로 경북도청내에 23개 향우회 중 단연 으뜸가는 단결력을 보이고 있으며 그 동안 고향 농촌일손돕기, 수해복구지원, 엑스포 지원 등 고향의 궂은 일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 솔선수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