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3, 중국어 4, 일본어 5명 등 총 12명
경주시는 본격적인 관광철을 앞두고 주요 사적지를 비롯한 관광안내소에 관광외국어 통역 안내원 12명을 배치해 외국인들에게 질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 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불국사를 비롯한 대능원, 첨성대, 안압지를 비롯한 경주역 관광안내소 등에 영어3, 중국어4, 일본어5명 등 총 12명의 관광통역 안내원을 배치했다.
시는 이들 통역원들에게 일일 8시간 주 5일 근무에 급여를 비롯한 중식보조비, 교통보조비 등을 총 합산해 일당 3만4천250원이 지급한다.
시는 관광지 외국어 통역안내원을 주요 사적지 및 안내소에 배치해 전문직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에게 경주 문화관광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질 높은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관광지 통역안내원을 배치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