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서울 향우회(회장 이정락)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가 지난달 30일 저녁 6시30분 강남웨딩 문화원에서 향우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백상승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종근 경주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시정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2004년 시정 주요 업무 보고와 함께 영상상영을 통해 향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정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갑신년 새해에는 경주 서울 향우회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가 단결해야하며 고향애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비록 서울에서 생활하지만 항상 고향 경주를 위해 우리 향우회가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어 백상승 경주시장과 경주시의회 이종근 부의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대구경북도민회 윤종웅 회장과 황윤기 직전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또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적극 협조하며 서울에서 홍보 활동을 펼친 박성동(파크랜드 사장), 김덕성(유니더스 사장), 김동준 (양전건설 사장), 이봉관(서희그릅 회장) 향우에게 감사패가, 시정 홍보 활동에 공헌한 공로로 본사 백승관(한우리 사장, 방글라데시 문화원 원장) 부사장에게 백상승 시장이 감사패를 증정했다. 모든 공식 행사를 마친 후 향우회 회원들은 향우회가를 직접 작곡한 박병춘 상임고문의 지휘 아래 안영희 교수(국립 창원대학교 예술대학 학장)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2절까지 제창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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