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군전우회 경주지회가 창립했다.
곽영달 공군전우회 중앙회 부회장, 백상승 경주시장, 이종근 경주시의회 부의장, 황대원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박효길 경주재향군인회장 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전우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31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가진 창립총회에서 김원표(통합4기)씨를 초대회장으로 선임하고 수석부회장에 김형섭씨, 사무국장에 김호석씨를 각각 선임했다.
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간 일부 예비역만 참여하는 경주지역 공군보라매회라는 친목단체로 명맥을 유지해 오다가 이젠 모든 공군보라매들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공군전우회를 발족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공군전우들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태 중앙회장은 곽영달 부회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천년고도 경주지회의 창립으로 동해안의 중심지회로서 주변지역의 지회창립에 대한 파급효과로 공군전우회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경달(공사5기 예비역 대령)씨 등 많은 원로 공군전우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