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관절장애란? 우리는 실생활 속에서 입을 벌리거나 다물때 또는 턱을 좌우로 움직일 때 귀앞의 악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악관절이란 귀앞 부위에서 아래 턱뼈와 머리 뼈가 만나 이룬 관절을 의미합니다. 악관절은 입을 벌리거나 다무는것, 턱을 좌우로 또는 앞으로 움직이게 하고, 음식물을 씹을때 지렛목의 역할을 하는 아주 중요한 관절입니다. 악관절은 아래 턱뼈, 머리뼈, 그사이의 관절원판(디스크), 인대, 주위 근육등의 근 골격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악관절 장애란 귀앞 부위의 악관절에 장애가 생긴것을 말합니다. 악관절 장애는 흔히 턱관절 장애라고 하며, 두통을 포함한 두경부 동통장애를 포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측두하악장애 또는 두개하악장애라고도 합니다. 악관절 장애의 초기 증상은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또는 턱을 좌우로 움직일때 귀앞에서 소리가 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소리는 매번 나기도 하고 이따금 나기도 하고 아주 사라졌다가 얼마후 다시 나타나기도 하는데. 2기가 되면 입을 벌릴때 관절원판(디스크)이 걸려 입이 잘 벌어지지 않습니다. 이때는 입을 옆으로 틀어 벌리면 디스크에 걸리는것을 피할 수 있으며, 3기가 되면 턱을 옆으로 틀어 입을 벌려도 걸려있는 관절원판을 피할 수 없어 입을 벌릴 수가 없습니다(입을 크게 벌린 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대개 아침에 자고 일어나 보면 입이 안 벌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심하면 손가락 하나나 숟가락을 입에 넣을 수 없을 정도로 입을 벌릴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상태가 1개월 이상 지나면 4기가 되며 때로는 골 관절염이 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현상은 꼭 순서대로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악관절에서 소리가 난 것을 기억도 못하는데 갑자기 입이 안 벌어지기도 하고, 소리가 나긴 했으나 하품을 한 후 갑자기 입이 다물어지지 않아서 고생하기도 합니다.. 악관절 장애 환자들은 종종이것을 인체의 다른 관절이나 디스크 문제와 같은 것으로 생각하여 정형외과의사나 신경외과 의사를 찾기도 하고, 입을 벌리거나 다물때 귀근처에서 소리가 나므로 이비인후과 의사를 찾기도 하고. 악관절 장애 환자들은 대부분 두통, 목, 어깨동통, 어지러움, 귀의 충만감, 이통(귀가 아픈것), 귀울림 등 여러가지 증상으로 인하여 내과의사나 신경과 의사를 찾기도 합니다. 이 글은 악관절 장애란 어떤 것인가를 여러 사람에게 알리고, 또 악관절 장애 환자들이 악관절 장애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치과의사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악관절환자의 치료법을 간단히 소개하면 근육 이완장치, 재위치교합장치, 악관정가동술, 운동요법,행동조졸 및 스트레스관리, 물리치료, 약물요법등이 있으며 반드시 치과의사에게 진찰받은후 적절한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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