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축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4개 업소 입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경주출장소(소장 백영현)는 설 대비 농산물·GMO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5개 업소를 적발했다.
농관원 경주출장소에 따르면 5개 위반업소 가운데 수입농축산물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여 속여 판 충효동 L마트 내 정육점, K마트 정육점과 황성동 0마트 정육점, 안강 L 갈비 백화점(식육점) 등 4개 업소에 대해 사업주를 형사 입건했다.
또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성건동 S식육점에 대해 과태료 12만원을 부과했다.
한편 농산원 경주출장소 백영현 소장은 "이번 단속은 설 대목을 맞아 실시된 특별단속이지만 앞으로 원산지 및 GMO표시가 정착될 때까지 단속 및 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