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서라벌로타리클럽과 경주중앙로타리클럽이 합동 정기모임을 갖고, 향후 형산강 환경정화활동을 함께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서라벌로타리클럽과 경주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21일 경주예술의전당 지하 센텀뷔페에서 양 클럽 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했다.
서라벌로타리클럽은 경주중앙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3년 전 창립된 신생클럽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경주중앙로타리클럽은 3630지구에서 중견클럽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PHF와 EREY 로타리재단 기부를 통해 소아마비 박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모임은 서라벌로타리클럽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로타리의례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양 클럽 회원들이 저녁을 함께하며 친목을 다졌다.
서라벌로타리클럽 김재욱 회장은 “어머니 클럽인 경주중앙로타리클럽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본 클럽이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주중앙로타리클럽 이정환 신생클럽 어드바이저는 “서라벌로타리클럽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감사하며, 양 클럽이 더욱 교류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3630지구에서 우뚝서는 클럽들로 자리매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양 클럽은 환경정화활동, 저소득가정돕기, 장학금전달, 자연보호활동, 형산강 산책로 정비, 김장담그기, 복지시설 방문 및 위문품 전달, 연탄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