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30지구 경주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23일 건천에 위치한 과수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을 위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과농장 주인은 “사과를 제때 수확하지 않으면 품질에 문제가 생기는데, 경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적기에 수확해줘 동해 피해 없이 저장창고에 보관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로타리클럽의 초아의 봉사 정신을 이해하게 됐으며, 기회가 된다면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경주중앙로타리클럽 김용현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를 실감했다”며 “로타리 활동의 목적은 봉사에 있으므로, 클럽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달려가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중앙로타리클럽은 창립 20년을 맞은 중견클럽으로, 3630지구 로타리 지구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4-25년도에는 저소득 자녀 장학금 전달, 자매마을 환경 정화, 어르신 점심 대접, 이·미용 봉사, 복지시설에 사랑의 쌀 전달, 김장 담그기, 소금강산 자연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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