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문화와 신라음식을 소재로 K-푸드 세계화에 노력하는 라선재 차은정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올해의 식품외식산업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차 대표는 우리문화음식 계승과 식품외식산업진흥을 통한 국가발전 기여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차은정 대표는 1985년 경희대 식품영양학과를 시작으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경주에서 우리전통음식의 맥을 이어가고 대중화 산업화를 위한 연구에 노력하고 있다.
신라음식을 재현한다는 의미를 받은 ‘라선재’를 설립해 신라음식 재현 체험과 신라시대 역사문화 스토리텔링한 연극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현재 한국외식산업협회 경주시지회장을 맡아 한국 교유 전통음식을 통한 외식산업 진흥사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차은정 대표는 “신라 천년의 역사는 대한민국의 뿌리라는 생각으로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전세계에 전파하고 있다”면서 “내년 APEC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의 문화가 전 세계로 전파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