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대 신도회장에 변영우 회장 연임 조계종 11교구 본사 불국사 신도회는 지난 18일 코오롱호텔에서 불국사 성타 회주 큰스님과 종상 주지 큰스님을 비롯한 소임을 맡고있는 7직 스님과 변영우 신임 신도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제4대 신도회는 이날 불국사 주지 종상 스님의 증명 아래 제3대 신도회장을 역임한 변영우 회장이 제4대회장으로 연임됐으며 성타 회주 큰스님과 각급 기관단체장들로 이루어진 고문단과 김원표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 총무처, 기획사업부, 문화홍보부 등으로 구성됐으며 불국사자원봉사단(회장 윤위분)을 비롯한 17개 신행단체장이 참여하는 이사회가 운영된다. 이날 상견례 자리에서 불국사 종상 주지스님은 "신도회임원들이 수련회 등을 통해 신도회가 포교활동에 앞장 설 수 있도록 임원들의 자질향상과 신도회의 내실을 다져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변영우 신도회장은 "세계 불교의 대표적인 전당인 불국사의 신도로서 자긍심을 느낀다"며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을 앞으로 검토 계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새로 구성된 신도회는 신도회 연합법회, 자연보호캠페인, 독거노인대상 무료검진, 남북통일기원 및 시민화합잔치, 신도임원 수련대회 및 수계법회, 불우이웃돕기, 성지순례, 무의탁 독거노인돕기 바자회 및 일일찻집운영, 송년법회 등 2004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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