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에 김규택 향우 선출
대구 경주향우회 중 남석회 정기 월례회가 지난 12일 오후 7시 대구 수성구 소재 한진 한정식에서 개최됐다.
떠오르는 갑신년 한해의 화합을 다짐하는 자리였던 이날 행사에는 김규택 회장(수성구청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회의가 진행됐으며 5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을 맞아 덕담을 주고받았다.
특히 신임회장에 최우섭(경상북도교육위원회교육위원) 향우를 사무국장에는 김태홍(교수)씨를 각각 선임했다.
최우섭 신임 회장은 "향우들의 추대로 신임 회장에 선출돼 어깨가 무겁다"며 "대구 경주향우회 중 가장 단합되고 발전하는 모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남석회 정기 월례회에는 좋은 소식들이 이졌다.
김재학 향우가 경북지방경찰청 총경으로 승진, 정태국 향우가 대구그랜드호텔에서 경주교육문화회관 총지배인으로, 박준용 향우가 대구시 환경시설관리공단내 신천하수사업소 소장으로 취임, 법무사 강명수 향의 장남이 작년 서울대학교의대 합격에 이어 올해 장녀가 서울대학교 법대에 합격하는 등 경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