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원씨 신임 센터장에 선임
경주지방자치개혁센터(이하 개혁센터)는 지난 13일 동천동 소재 식당에서 회원총회를 열어 2004년도 개혁센터를 이끌어 갈 센터장에 윤정원(44), 감사 최해열(44), 박희순(38), 사무국장에 김용범(41)씨를 각각 선임했다.
이날 회원총회에는 김인식 2003년도 센터장의 인사말에 "지방자체개혁센터가 출범해 첫 활동을 시작한 지난 1년은 회원들의 활동에도 불구하고 아쉬운 점이 많았다"며 "올 한해는 자치시대에 부응하는 시민단체로 거듭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윤정원 센터장은 "제2기를 맞는 개혁센터가 시민들로부터 인정받는 시민단체로 인정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시대 젊은이들이 해야 할 일을 찾아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개혁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시민단체로 첫걸음을 내딛은 개혁센터는 2003경주세계문화엑스포 참여시민협의회에서 자전거투어 활동으로 경주지킴이·경주알림이로서의 역할을 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올바른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올바른 대안제시와 시민참여를 통한 실질적인 개혁, 시정·의정 시민참여 확대를 지향하면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