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경주시 장애인 스키체험교실 "스키는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고 이번 체험은 정말 잊지 못 할 거예요" 평소 나들이조차 힘든 장애인들이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를 탔다. 경주시 스키협회(회장 최병진)는 지난 13일 2004 경주시 장애인 스키체험교실을 무주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지역사회의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재활의 의지를 심어주고 폭 넓은 사회경험, 문화적 체험에 대한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된 이번 장애인 스키체험교실. 경주장애인종합복지관의 협조로 지역 장애인, 복지관 관계자, 선덕여고 자원봉사자, 스키협회 회원 등 60여명은 장애인, 비장애인들이 하나돼 스키를 즐겼다. 최병진 회장(아시아나 스포츠 대표)은 "평소 스티를 경험하기 힘든 장애인들이 이번 스키체험을 통해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기회가 제공된다면 이러한 행사를 자주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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