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농협 경주시지부와 함께 지난 22일 쌀 소비촉진을 위해 불국사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불국사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임직원들은 쌀 소비 독려를 위해 하나로마트로 출근하는 직원들과 방문객들에게 주먹밥과 식혜를 준비해 나눠줬다. 또한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쌀 1kg과 쌀 요리 레시피를 함께 전달하며 경주쌀 소비촉진 동참을 호소했다.   불국사농협 김영도 조합장은 “아침밥 먹는 문화 확산을 통해 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대되고 경주쌀 소비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쌀 소비 증가가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 쌀 산업은 지속적인 가격하락과 소비 감소로 인해 침체를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해 쌀값 불안정이 심화돼 농촌경제가 위축되고 있다.  이에 농협 경주시지부와 지역 농협들은 경주쌀 소비촉진을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