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 말까지 합동지도단속반 편성 경주시는 설을 앞두고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설 성수품을 비롯한 개인서비스 요금을 지도 점검하여 물가안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 달 말까지 2개반 12명으로 구성된 물가합동지도 단속반을 편성해 ▲외국산 농수축산물 표시제 이행여부 ▲부당인상행위, 담합행위, 불공정 거래행위 ▲가격표허위기재 및 가격표시제 이 이행업소 ▲요금과다인상업소에 대하여 인하 지도하고있다. 또한 소비자 단체와 물가모니터를 활용해 농축수산물, 공산품, 개인서비스요금 등 23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는 한편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일일 점검한다. 시는 위반업소가 적발 될 경우 인상업소는 시 특별관리업소로 지정하여 인하를 유도하고 불응 시 위생점검 및 세무조사를 의뢰하며 담합행위는 요금인하 유도, 공정거래위원회에 통보하는 한편 가격안정 업소는 모범업소로 지정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시는 검소한 설 보내기 운동 전개를 위한 과소비 자제분위기 조성 홍보와 알뜰 구매 정보제공 및 연말·연시 및 설 분위기에 편승한 개인서비스요금 부당 인상으로 서민가계 생활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오는 23일까지 지역경제과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설 대비 물가안정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효율적인 물가 관리로 서민생활 안정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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