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푸른마을은 지난달 23일 영화감상 프로그램을 성건동주민자치센터 교양실에서 진행했다. 경주푸른마을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건동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사진>
성건동주민자치센터는 이날 영화감상을 위해 모처럼 외출한 경주푸른마을 이용 장애인들에게 준비한 간식을 전하는 등 온정을 나눴다.
김상규 성건동주민자치센터 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에서 경주푸른마을 이용장애인들이 원하는 영화를 선택해 관람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영화 감상을 위해 교양실이 필요하다면 일정을 조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건동주민자치센터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헬스, 요가, 다이어트댄스, 스포츠(라인)댄스, 탁구, 풍물, 단전요가,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