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농협은 지난달 25일 지역 영농회장과 쌀작목반장, 양봉작목반장 및 GAP회장을 대상으로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한 무인헬기 및 드론을 활용한 경주시 공동방제 회의를 진행했다. <사진> 이 공동방제사업은 경주시와 농협이 협력해 농약대금과 방제대금을 각 50%씩 부담해 농가는 무상혜택을 받고 있는 사업이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에 대한 공동방제사업을 실시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동방제가 최근 계속적인 장마로 확산되고 있는 흰잎마름병과 혹명나방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외동농협은 경주시 면적 1만216ha 중 1422ha를 방제할 예정이다. 7월말 경 무인헬기 1대와 무인멀티콥터 30대 정도를 투입해 방제한다. 이채철 외동농협 조합장은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공동방제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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