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2월 21일자 안강읍 육통리에서 가금인풀루엔자가 발생됨에 따라 22일부터 27일까지 발생농장으로부터 반경 3km이내(위험지역) 5호에서 사육중이던 닭과 오리 21만4천600마리를 살처분 후 매몰조치 했다.
이번 살처분 작업에는 7516부대 군병력 310명과 공무원 360명, 민간인 39명 등 총 709명이 투입됐다.
특히 지난 27일 쉬는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백상승 시장과 시청 공무원 200명이 동원돼 작업한 결과 완료 예정일보다 2일정돋 앞당겨 살처분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
한편 경주시는 타지역으로의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방역 대책상황실 운영은 물론 3개의 이동통제초소를 설치 운영했으며 출입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으로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지금까지 추가 발생지역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