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경주시 청년연합회 정기총회
2002년 경주시 청년연합회 정기총회가 12월 4일 보문단지 내 거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지역 읍면동 청년연합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선출 및 결산승인을 갖고 미군장갑차에 의해 아까운 목숨을 잃은 두 여중생을 추모하고 무죄판결에 대한 규탄대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머리띠를 두르고 미군이 저지른 만행에 분노만이 남아 있고 이 땅에 두 번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자행돼서는 결코 안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