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의 경륜을 활용한 사회참여 및 소득활동 기회제공을 통하여 건강하고 보람있는 노후생활을 구현하는 경주신라시니어클럽(관장 진병길)이 제1기시니어 회원 72명을 배출한데 이어 제2기 시니어 회원을 모집한다.
지난해 신라시니어클럽의 활동을 보면 제1기 경주문화유산해설단(40명)을 배출하여 안압지, 분황사, 황룡사지, 첨성대, 대릉원(천마총)등 경주의 주요 유적지5곳에서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재에 대한 해설을 해주어 올바른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또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간중에는 ‘한국의 세계문화유산과 경북사진전’을 통하여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을 관람객에게 설명하여 좋은 호평을 얻었다.
이에따라 시니어클럽은 올해에는 60명을 양성할 예정으로 24일까지 모집한다. 개강은 내달 2일이며 매주 월·수요일(144시간)에 수업을 하며 전문교육 수료 후에는 경주시내 유적지에서 안내를 하게된다.
신라시니어클럽은 올해 ‘별빛신라역사기행’ ‘숲 해설사 사업단’을 새로운 사업으로 선정해 운영하는 한편 경주문화유산해설단, 건달바풍물패사업단, 우리차보급사업단 등 5개 부분에서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재취업의 기회가 제공되는 교육의 장을 만들고 있다.
문의는 경주신라시니어클럽(054)775-195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