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편집국 경주지역담당 박준현(동부지역본부 국장)은 지난 31일 경주시 문화상 시상금으로 받은 2백만원 전액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지난 6일 백상승 시장에게 기탁했다.
2003년도 제15회 경주시문화상 사회부문에 선정된 박 국장은 1986년 3월부터 경주지역을 담당하면서 ‘길따라 인물 따라’ ‘경주를 문화 특별시로’ ‘고속철도 경주노선 사수’ ‘천년고도 경주’등을 기획보도 하면서 향토문화창달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