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걸어갈게 햇님아, 오랜 시간이 걸릴지라도 너의 선택을 믿고 천천히 걸어가렴. 먼 길 묵묵히 함께 걸어갈게. 경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중 ‘금령총’에서 출토된 껴묻거리 ‘말 탄 사람 모양 주자’에 사랑하는 아이들을 향한 부모의 마음을 담았습니다. 금령총의 껴묻거리는 자식을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품고 있습니다. 이 세상 누구보다 아이들을 사랑합니다. 아이들이 보내는 사랑도 느껴집니다. 사십춘기 엄마와 사춘기 아이들은 진심을 숨긴 채 자꾸 삐걱거립니다. 차마 말로 다 전하지 못한 진심을 껴묻거리에 담아 그려봅니다. 아이들의 행복을 응원하며 오늘도 함께 걸어갑니다. 윤혜정 그림책 작가 / 010-2671-7879 인스타그램@heajung_writer 대구대학교 유아교육과전공 졸업 2024경주시SNS알리미, 2023경주‘문화동행자’우수활동가 2023그림책<빨간구두의 꿈>,<금령의꿈>기념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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