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소한 숲으로의 여정
달빛이 황홀하게 비추는 나의 소소한 숲으로 발걸음을 옮길 때, 그 안에서 행복을 마주한다.
식물들이 주는 따스한 위로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을 즐긴다.
한국화 물감이 가진 따스한 색감으로 한 획씩 그려나가는 과정에서 찾는 즐거움이 있다.
글씨 역시 그림처럼 강력한 표현력을 가지고 있다.
한 글자씩 화선지에 옮겨 담을 때마다 내 모든 정신력을 집중한다.
그 결과물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이들의 눈빛이 내게는 큰 보람이다.
그림과 글씨를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이 기회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림과 글씨는 작가의 내면 세계를 표현하는 도구이며, 현재의 상태를 나타내거나, 위로가 필요한 존재를 표현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당신의 내면 세계는 지금 무엇을 그리고 있나?
아무리 작고 소소해도 소중한 그것부터 시작해 보길 권한다.
달님 최정윤 작가 / 010-3519-0717 / 인스타그램@majuham_calligraphy
경주 마주함캘리그라피 운영
한국수묵캘리그라피협회 경주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