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각 단체들이 경주시보건소 방문보건계가 관리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영세 장애인에게 후원금과 후원품이 전달돼 미담이 되고 있다.
경주시 간호사회는 지난 27일 일일찻집을 운영해 모은 수익금 90만원을 독거노인 9명에게 전달했으며 경주고등학교 1학년7반(담임 박진열) 학생들도 정성을 모아 마련한 36만5천원을 희귀·난치성질환자 2명에게 전달했다.
또 봉사단체인 원화회는 김장김치 270포기를 독거노인 150가구에 전달했으며 이 밖에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김장김치와 현금 80만원, 화랑회 라면 50박스, 근화유치원 자모회 일일 찻집 수익금 130만원을 각각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