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월성원전 본부장에 김옥경(54) 월성원전 제2발전소장이 취임했다.
지난 26일 취임한 김옥경 본부장은 경남 울주군이 고향으로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 75년 한국전력에 입사해 89년 원자력발전처(본사) 노심관리부장, 93년 고리원자력 기술지원실장, 97년 본사 기술역, 2000년 월성원전 제2발전소장을 거쳤다.
지난 87년 영광 1, 2호기 준공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는 김 본부장은 부인 김홍순여사(51)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