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경주시는 연말 연시를 맞아 수입농산물이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되거나 특산품의 원산지를 속여 파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농산물 원산지 특별단속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시는 자체 합동단속반을 편성하고 오는 8일까지 관내 대형유통업체를 비롯한 재래시장, 포장업체, 소분업체 등을 대상으로 수입농산물인 쇠고기, 돼지고기, 건 고추, 당근, 황기 및 선물용 농산물인 갈비세트, 과일세트, 다류세트 등을 중점 단속한다.
단속 내용은 원산지 표시 이행 및 적정성 여부, 원산지 허위표시 여부 등이며 이번 단속에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의법 조치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