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3선에 도전하는 김석기 현 국회의원이 적합도 조사에서 3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경주신문이 여론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일, 4일 이틀간 실시한 경주시 차기 국회의원 적합도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중 39%가 김석기 국회의원을 지지했다.이어 국민의힘 이승환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 행정학과 특임교수가 23%였다.김석기 의원과 이승환 특임교수 간의 적합도는 16%p 차이로, 김 의원이 오차범위를 넘어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다음으로 더불어민주당 한영태 전 경주시의원 11%, 국민의힘 박병훈 전 경북도의원 9%, 국민의힘 박진철 법정책연구소 대표 6% 순이었다.이외에 ‘기타 다른 후보’ 2%, 무당층으로 분류되는 ‘지지후보 없음’ 6%, ‘잘 모름’은 3%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지지층 적합도 김석기 ‘52%’ 지지 정당별 차기 국회의원 적합도 분석 결과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김석기 의원이 5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이승환 특임교수, 26%, 박병훈 전 경북도의원 10%, 박진철 법정책연구소 대표 6% 순이었다. 한영태 전 경주시의원은 2%였다.‘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한영태 전 시의원 64%, 이승환 특임교수 12%, 김석기 의원 10%, 박병훈 전 도의원 6%, 박진철 대표 1% 순이었다.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에서는 이승환 특임교수 21%, 김석기 의원 20%, 한영태 전 시의원 및 박진철 대표 각 5%, 박병훈 전 도의원 4% 순이었다. 지역별·성별·연령별 조사 결과 김석기 ‘우세’ 선거구별 조사 결과에서도 전체 지역에서 김석기 의원이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지역별 적합도 분석 결과 제1선거구(현곡면, 성건동, 황성동)에서는 김석기 36%, 이승환 24%, 한영태 14%, 박병훈 9%, 박진철 5% 순으로 나타났다.제2선거구(감포읍, 외동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동천동, 보덕동)는 김석기 42%, 이승환 19%, 박병훈 11%, 한영태 9%, 박진철 6%였다.제3선거구(안강읍, 강동면, 천북면, 용강동)는 김석기 41%, 이승환 19%, 한영태 12%, 박진철 9%, 박병훈 7%로 집계됐다.제4선거구(건천읍, 내남면, 산내면, 서면, 중부동, 황오동, 황남동, 선도동, 월성동, 불국동)에서는 김석기 39%, 이승환 30%, 한영태 10%, 박병훈 9%, 박진철 4% 순이었다.성별 조사 결과 남성에서는 김석기 38%, 이승환 25%, 한영태 11%, 박병훈 8%, 박진철 7%였다. 여성은 김석기 40%, 이승환 21%, 한영태 12%, 박병훈 11%, 박진철 5% 순이었다.연령별로는 20대 김석기 32%, 이승환 27%, 한영태 15%, 30대 김석기 38%, 이승환 23%, 한영태 16%, 40대 김석기 36%, 이승환 22%, 한영태 18% 순이었다.50대 김석기 35%, 이승환 30%, 한영태 10%, 60대는 김석기 42%, 이승환 24%, 박병훈 15%, 70대 이상은 김석기 49%, 이승환 15%, 박병훈 13% 등의 순이었다. -조사개요이번 여론조사는 경주신문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일과 4일 2일간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전화조사(무선 가상번호 90.3%, 유선 9.7%)를 실시했다. 2024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응답률은 12.9%(무선 17.1%, 유선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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