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교회학교 아동부협의회(약칭 영남협의회)’는 지난달 19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48대 회장에 경주황성교회 최진열<인물사진> 장로를 선출했다. 영남협의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측 교회학교 아동부 교사들의 모임이다. 이날 17개 노회 교사들은 켄싱턴리조트 경주에서 신임회장 선출에 이어 취임식을 가졌다. 영남협의회는 경북도, 경남도, 대구·부산·울산광역시 등 5개 광역자치단체 소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3000여교회의 교사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아동부 학생 2만2000여명의 신앙 및 정서교육, 예절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영남협의회는 지금까지 전 세계 물 부족 현상에 관심을 가지고 케냐, 탄자니아,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에 2500여만원을 들여 우물파기 사업을 실시해 4곳의 식수난 해소에 기여했다. 또 매년 1000여명의 아동들이 참가해 음악, 미술, 영어, 글짓기, 그리기, 율동 등을 발표하는 ‘영남어린이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예술적 능력과 발표력, 끼를 발산하며 우리나라 미래의 기둥으로 자라나도록 돕고 있다. 영남협의회는 이번 회기에 우물파기 사업 지속 추진, 영남어린이대회 개최, 실행위원수련회, 협의회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하는 원년으로 준비위원회 구성 등 각종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진열 신임회장은 “그동안 우물파기 봉사활동을 통해 전 세계 선교에 일익을 담당한 선배들의 활동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전체 지역 노회 연합회와 잘 협력하겠다”면서 “영남지역 교회학교가 부흥 발전하는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는 영남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섬기겠다”고 취임 일성을 전했다. 제48회기 영남지역 교회학교 아동부협의회 임원 명단 △회장 최진열 장로(경주황성교회) △직전회장 박세웅 장로(충성교회) △수석부회장 김태년 장로(대구칠곡교회) △부회장 김광현 장로(상주교회), 김흥준 장로(포항영락교회), 김동현 안수집사(풍산교회), 하장대 장로(고성교회) △총무 김호국 안수집사(포항택전교회) △부총무 장현주 집사(양북제일교회) △서기 박미자 권사(상동교회) △부서기 장재동 안수집사(대구칠곡교회) △회계 서미래 집사(대현교회) △부회계 안경지 집사(백양로교회) △회의록서기 이경자 권사(월배교회) △부회의록서기 권정훈 장로(외하교회) △감사 손봉달 장로(만민교회), 정하복 장로(신영주교회), 이재형 장로(동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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