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나아·양남·양북지역아동센터 등 동경주지역 4개 지역아동센터가 연합공연 ‘손을 잡고 함께 가자!’가 지난 11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홍보관에서 개최됐다. <사진> 이날 연합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만큼 학생 가족과 지역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열심히 공연을 준비한 학생들에게 많은 격려와 박수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먼저 감포지역아동센터는 ‘한국위인전’과 ‘웃다리칠채 모듬북’ 노래에 맞춘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나아지역아동센터는 ‘하늘나라 동화’, ‘연가’의 오카리나&우쿨렐레 연주와 ‘작은별 변주곡’, ‘March and Canon’ 곡을 바이올린으로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양남지역아동센터는 ‘황금별’, ‘네가 있어 행복해’, ‘하늘친구 바다친구’를 합창했으며, 특히 ‘학교 가는 길’, ‘캐리비안 해적’, ‘캐롤 메들리’를 수준 높은 바이올린 선율로 참석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마지막으로 양북지역아동센터는 ‘Toca Toca’, ‘Numa Numa’, ‘Yalla Habibi’, ‘빙고’ 등 4곡에 맞춘 줌바댄스와 ‘찐이야’, 아이브의 ‘I am’ 노래에 맞춰 컵난타 공연을 펼쳤다. 4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들은 공연에 앞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짧은 기간이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보기 위해 추운 날씨에도 찾아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조금 틀릴수 있는 미흡한 공연이지만 공연을 펼치는 아이들에게 많은 격려와 박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은 “연합공연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된 잔치라는 점이 참 고무적”이라며 “어린이들을 만나 정말 반갑고 자녀를 잘 양육해 주신 가족 여러분과 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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