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데 공헌한 민간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 표창을 받은 권완섭 럭키아파트 관리소장은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3시경 119종합상황실로부터 아파트 내 화재발생 사실을 전달받고 즉시 현장으로 달려갔다. 권 소장은 아파트 거실 온열 기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하고, 소화기를 사용해 다른 층으로 연소확대 하던 화재를 초기진압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는데 큰 역할을 했다. 권완섭 관리소장은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돼서 영광스럽다”고 전했다. 조유현 서장은 “공동주택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화재초기진압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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