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토인더스트리는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기금 1000만원을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경주범피)에 기탁했다. <사진>
지난 21일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대회의실에서 이상현 지청장과 김지영 부장검사, 범피 이상춘 이사장, (주)오토인더스트리 박진한 공장장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범죄피해자 지원기금 1000만원은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통해 경주지역 범죄피해자 가정에 생계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진한 공장장은 “이번 기금 전달은 올해 두 번째 지원으로 임직원이 함께 걸음 수 당 0.3원을 적립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는 ‘2023 착한 걸음 기부 챌린지’프로그램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이다”며 “전달된 기금이 지역사회에 범죄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주)오토인더스트리 김선현 회장은 “창업 초기부터 사회복지시설 및 대학교 등 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활동을 이어오다 최근 사회적 이슈인 범죄피해자 문제를 알게 됐다”며 “피해자의 회복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으로 범죄피해자분들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주범피 이상춘 이사장은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중에서 금번 (주)오토인더스트리의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기금은 피해자들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부금 전달이 지역사회 전반에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민간기업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토인더스트리는 자동차 변속기 부품을 생산하는 지역 기업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