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5일 메가박스 경주점에서 2023년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올해 자활사업 성과를 나누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자리로 자활 참여자, 활동지원사, 내빈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성과 공유회는 먼저 우수 자활참여자, 활동지원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 함께 영화 관람을 하는 소통 시간도 함께 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자활센터가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경주지역자활센터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해 14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시장진입형사업단,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을 재구성해 사업단별로 참여자들에게 자립성과금, 내일수익금, 제주도여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근로의욕을 높여줄 예정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에코워싱N경주, 행복경로당 등 맞춤형 사업단을 발굴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한 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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