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인사
희망찬 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렵고 힘들었던 계미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해를 설계하느라 바쁘신 고향 분들께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들의 고향 경주는 신라천년 고도의 명성과 함께 찬란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있는 국제도시로서, 생업을 따라 타지에서 살아가는 출향인 모두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고향의 소식지인 경주신문을 통해 고향경주의 날로 변해 가는 모습과 고향 분들의 활동상을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으나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으며 때가되면 고향에서 노후를 보내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면서 살아갈 계획입니다. 이곳 대구에서도 서라벌사람끼리 향우회를 결성하여 만남의 장을 만들고 소주잔을 나누면서 향수에 젖을 때가 많이 있습니다. 고향 경주의 발전과 경주신문의 큰 성장을 진심으로 기원 드리고 고향을 지키면서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께 고마운 뜻을 지면을 통해 전해드립니다.
갑신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십시오.
대구광역시 동구 구의회 부의장 오진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