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 여러분 ! 2004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회원여러분 모두에게 희망과 축복의 한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지역신문이 웅비할 수 있는 희망과 기대가 큰 해입니다. 그동안 정성을 다해 준비해온 “지역신문에 관한 법률안” 과 “온라인 사업” 이 드디어 마무리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끝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여 모두 성공을 거두어야겠습니다. 두 사업의 성공은 21세기 지역신문 융성의 발판이 될 것이며, 지역신문이 새로운 대안언론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대망의 갑신년에는 회원 상호간 더욱 신뢰하고 사랑합시다. 지역신문의 오늘이 있기 까지는 동업자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의지하며 묵묵히 지역신문을 지켜온 결과입니다. 지역사회에서 “내가 곧 모든 지역신문의 얼굴” 이라는 공동체 운명임을 명심하고, 회원 상호간의 굳은 믿음과 신뢰로서 국가와 국민에게 신뢰받는 언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언론 본연의 임무와 역할에 충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신문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시사종합매체로서 그 역할과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러나 지역신문의 역할이 증대될수록 책임과 의무도 따라서 커짐을 망각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특히 “지역신문지원에 관한 법률안”의 국회통과를 목전에 두고 있는 이때에 국민들은 “직필정론”의 정론지로서 종사자 모두에게 철저한 윤리의식과 언론에 대한 소명의식을 바탕으로 하는 직업관의 확립이 무엇보다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하나 되어 지역신문을 전 국민이 열독할 수 있는 “정신이 살아있는 신문” 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신문을 경쟁력 있는 멀티미디어매체로 거듭 태어날 수 있도록 합시다. 전국 200여 회원사가 참여하여 2004년 2월 설립예정인 (주)뉴스코리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신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국방방곡곡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국민들에게 뉴스로 제공할 것입니다. 지역신문은 이제 신문만이 아닌 인터넷매체를 통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고향뉴스는 물론 네티즌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선도하는 멀티미디어매체로 성장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특별히 중앙에 비해 정보제공매체가 빈약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함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일조하게 될 것입니다. 그동안 소외언론이었던 지역신문이 “우리” 라는 공동체의식을 통해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를 선도하는 멀티미디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그동안 보내주신 회원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다시 한번 더 감사를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회장 신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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