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경복)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제주도희망가족여행을 실시, 5가구 11명과 관계자 등 18명이 참여하였다. <사진>
제주도희망가족여행은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현대강업(주)(회장 이상춘)이 후원하여 경주시 관내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 중 가족관계 갈등과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우선 선정하여 가족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특별히 한화호텔&리조트(대표 김형조) 경주에서 지역사회 자원연계 사업을 통해 제주의 한화리조트 숙박 및 아쿠아플라넷 관람을 지원하였다.
사업에 참여한 가족들은 2박 3일 동안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만끽하고 바다낚시와 감귤체험 등 다양한 체험들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그동안 소홀했던 가족 간의 정을 느끼고, 어려운 환경에서 가족이 함께 힘을 낼 수 있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박경복 회장은 “가족관계라는 것이 가장 가까운 사이인 것 같으면서도 먼 것 같다. 이번 제주도희망가족여행을 통해서 화합과 소통을 노력해보며 서로를 알아가는 즐거운 추억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참여한 가족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한편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경주희망나눔센터를 통해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 지원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복지 유관기관과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를 실시하여 취약계층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