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는 지난 4일 이우율 보문119안전센터장의 36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정년퇴임행사를 진행했다.
이우율 센터장은 36여년동안 소방관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며, 재난 현장에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헌신한 소방관이다. 이날 이우율 센터장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공로패와 꽃다발 등을 전달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사진>
이우율 센터장은 “지난 36년간 재직하는 동안 수많은 재난현장에서 위험과 어려운 고비가 많았으나 잘 이겨내고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소방공무원 여러분과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경주시민의 안전은 후배들에게 맡기고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서장은 “소방을 위해 헌신한 공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퇴임 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