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가경사회서비스지원센터는 지난 16일과 17일 경주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
교원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장애아동 이용시설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참여자 12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아이스 브레이킹, 생애경력설계서비스, 장애아동 이해 및 소통, 성공적 취업설계 등 소진예방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장애아동과 가족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됐고, 하는 일에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지금의 경험을 살려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봉구 센터장은 “사업이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에 업무를 되돌아보고 리프레쉬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고무적이었다”며 “워크숍에서 느낀 점을 현장에 적용해 사업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장애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신중년에게 지역사회 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해당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일자리로의 이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