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 성수기를 맞아 탐방객들을 위해 친환경 도시락 신메뉴를 선보였다. <사진> 국립공원 친환경 도시락 비스는 사전 주문한 도시락을 탐방로 입구에 위치한 탐방지원센터에서 수령·반납하는 것이다. 일회용품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국립공원에서 시행하는 제도다. 현재 경주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도시락의 신메뉴는 경주에서 생산한 현미로 만든 햄치즈샌드위치&과일 도시락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소상공인 업체가 제공하며, 가격은 8000원 선이다. 주문은 경주국립공원사무소에서 운영 중인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통해 주문, 결제를 완료한 후 탐방 당일 남산 삼릉탐방지원센터 또는 토함산탐방지원센터에서 도시락을 수령해가면 된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장효중 과장은 “경주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친환경 도시락 서비스를 이용해 쓰레기를 줄이고, 쾌적한 국립공원 환경조성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며 “새롭게 선보인 메뉴는 중장년층은 물론 간편함과 신선함으로 MZ세대에게도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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