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복지재단 산하 직원연수회가 지난 14일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사진> 이날 연수회는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보호작업장, 불국성림요양원에서 각 시설장, 사무국장,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관리원 등 직원 60명이 참석했다. 연수에 앞서 장애인복지관 관장 종성스님의 ‘선행과 무상정등각에 대한 법문’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박완규 법인사무처장의 ‘재단산하시설간의 소통 활성화’ △남심숙 경주시 복지정책과장의 ‘복지시설의 인권사례’ △정빈스님의 ‘불교와 복지’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더불어 산하시설 간 현황소개 등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불국사 복지재단 이사장 종천스님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복지시설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인권을 존중하며, 불교의 가르침을 실생활에 적용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불국사 복지재단은 2018년 1월 경북도로부터 사회복지법인 허가를 받아 노인요양시설인 불국성림원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보호작업장, 장애인 체육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센터를 경주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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