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023년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사진> 대회는 지난달 31일 대구 인터불고엑스코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지역사회 단위 적극적·창의적인 사업 기획·운영을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치매관리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경주시보건소는 건강관리 교육 외 급식관리지원센터, 노인전문요양병원 등 외부자원을 연계한 교육 진행 등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프로그램 운영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지역 내 20개소(경로당, 마을회관, 보건진료소)에서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치매예방 및 진행지연을 위한 인지강화 프로그램(20회기), 참여자의 건강증진 유지·관리를 위한 건강관리교육(10회)으로 진행됐다. 최재순 경주시보건소장은 “경주시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대상자에 맞는 체계적인 치매예방서비스를 제공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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