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8일 황성공원과 북천둔치 일대에서 자원봉사자 20명과 함께 ‘V-펫과 함께’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
캠페인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자원봉사자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기본 교육과 펫티켓 교육을 수련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반려견 기초교육과 펫티켓 교육을 받은 후, 펫티켓 안내서와 배변봉투를 나눠줬으며, 외출 시 목줄 착용 및 배변 수거와 같은 반려인들이 지켜야 할 펫티켓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V-펫 프로그램에 두 번째로 참여하면서 펫티켓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었다”며 “지역 주민들이 점차 펫티켓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이 경험이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5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 내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을 예방하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사회의 반려동물 문화를 향상시키고 사람들 간의 이해와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